안녕하세요 코코 여러분!
무더운 여름, 바깥 활동보다는 시원한 실내에서 보내게 되는 요즘입니다. 특히 방학을 맞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럴 때 재미있는 영화 한편은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학에 보기 좋은 흥미로운 영화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좀비딸>
코미디 · 대한민국 · 114분
줄거리 : 대한민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자 정환과 딸 수아는 할머니가 있는 은봉리로 도망친다. 하지만 은봉리에 가던 중 수아가 좀비가 되어버렸다. 좀비를 없애려는 사회에서 수아를 지키려는 정환의 이야기
이 영화는 좀비를 무섭기보단 인간적으로 나타낸 점과 원작 웹툰 같은 과장된 연출로 가족, 친구와 함께 간단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미디 장르지만 정환이 수아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감동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극장에서 볼 수 있어요.

<셔터아일랜드>
드라마 · 미국 · 138분
줄거리 : 1950년대 외딴 섬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가 실종된다. 연방 보안관인 테디는 파트너인 척과 환자를 찾기 위해 이 섬에 파견된다. 하지만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같은 이 섬에서 사건은 점점 수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영화를 보면서 사건의 진상에 대한 호기심과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굉장히 몰입이 됐고 스토리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또한 끝부분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 놀라움을 선사해요.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 여운이 남는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최근 재개봉했으며 웨이브, u+모바일tv, 애플tv, 쿠팡 플레이에서 볼 수 있어요!

<그것>
공포 · 미국 · 135분
줄거리 :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사는 광대 페니와이즈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루저클럽' 아이들은 각자의 트라우마와 두려움이 있지만 함께 페니와이즈에게 맞서 싸우게 된다.
무더운 여름이니 공포영화가 딱이라 생각해서 이 영화를 추천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영화를 중학생 때 보고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페니와이즈의 이미지와 주인공들의 트라우마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공포가 굉장히 인상 깊어요! 이 영화가 맘에 들었다면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후를 담은 후속작 그것2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웨이브, 애플tv, u+모바일tv, 쿠팡 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